'국악아이돌' 송소희, '1박2일' 오프닝 장식..오늘 녹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25 17: 28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송소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녹화에 출연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송소희가 오늘(25일) 오전 녹화에 등장, 판소리를 하며 오프닝을 장식하고 갔다"라고 밝혔다.
송소희의 깜짝 등장에 엄태웅, 유해진, 성시경, 차태현, 김종민, 이수근 등 멤버들은 놀라움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송소희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 국악 창극 '홍보전'에 도전하는 멤버들을 돕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도 출연,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민요로 바꿔서 불러 관심을 끌었다.
1997년생인 송소희는 예산군 덕산면에서 장녀로 태어나 5세 때부터 국악과 시조부분에 남다른 소질을 보여 이광수, 박석순, 이호연 씨로부터 시조와 민요를 지도 받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녀 명창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호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지난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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