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독도의 날, 전국 각지에서 독도 관련 행사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10.25 21: 16

[OSEN=이슈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독도 관련 행사가 열렸다.
대구시 8개 구군청, 경북도 23개시 시군청 직원들은 이날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직원들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었다.
이날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는 흥사단 독도수호본부가 '독도칙령반포' 행사를 열었다. 흥사단은 한국독도연구원,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등과 함께 "일본 정부는 독도를 일본땅 '다케시마'로 왜곡한 것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공식 명기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민간 단체를 중심으로 기념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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