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이 마지막 무대는 축제로 만들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엠넷 '후즈넥스트:윈(WHO'S NEXT:WIN)‘에는 멤버들의 운명을 가를 마지막 배틀이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마지막 미션은 자작곡. 강승윤은 배틀을 10일 앞두고 새로운 곡을 써야하는 상황이었지만, ‘Go up’이란 감각적이고도 희망적인 노래로 관객을 압도했다. 특히 A팀은 후반부 능숙하게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같은 무대를 만들었다.

이에 타블로는 “이 노래를 당장 사고 싶다. 이 노래는 감성, 감동 모두 있다. 당장이라도 다운받고 싶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지난 10주간 A팀을 보면 A팀의 최대 무기는 작곡능력이 뛰어나다는 거다”라며 “송민호와 남태현의 작곡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만약 A팀이 데뷔를 한다면 전곡을 작곡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미션곡을 작곡한 강승윤은 “모든 무대마다 아쉬운 점이 있다. 그런데도 멤버들이 제가 만든 곡을 잘 살려줘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100%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될 WINNER는 생방송 시작과 함께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문자 60%와 다음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20%로 반영된다. 1차와 2차 투표 각각 20%에 파이널 투표 60%가 합산 반영돼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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