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양현석도 울컥하게 만든 B팀의 자작곡 ‘climax’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25 22: 26

'Win'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이 마지막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엠넷 '후즈넥스트:윈(WHO'S NEXT:WIN)‘에는 멤버들의 운명을 가를 마지막 배틀이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자작곡. B팀은 B,I의 자작곡 ‘climax’로 청춘을 향해 달려왔던 3년의 불안함을 노래했다. 특히 불안했던 연습생활을 울분을 토해내듯 쏟아낸 B,I의 무반주 랩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CL은 “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간절히 원하고 너무 좋아서 답답한 마음을 제가 잘 아는데, 그런 마음이 잘 전해졌다”라며 “2NE1의 연습생 시절도 기억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양현석은 “B팀의 노래가 울컥한다. 가사가 본인들의 이야기고 진심이 담겼고 오늘 파이널 음악으로 쓰기에 정말 적절했다”라며 “저도 CL양처럼 B,I의 랩에 눈물날뻔 할 정도로 큰 감동 받았다. 앞으로도 저는 이 노래를 즐겨들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00%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될 WINNER는 생방송 시작과 함께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문자 60%와 다음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20%로 반영된다. 1차와 2차 투표 각각 20%에 파이널 투표 60%가 합산 반영돼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