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연장전에 돌입하면서 SBS 방송편성 시간이 변경,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결방이 확정됐다.
SBS 측은 25일 중계방송을 통해 “오늘 ‘정글의 법칙’은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방송으로 쉽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SBS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 한국시리즈 2차전을 생중계 하고 있다.

이에 이날 한국시리즈 2차전 생중계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와 ‘궁금한 이야기 Y’가 결방된 상황.
삼성과 두산은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가며 결국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방송 편성에 변경이 생겼다. 당초 SBS ‘8시 뉴스’가 2차전 경기가 끝난 후 9시 2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연장전이 계속되면서 방송시간이 연기됐다.
‘8시 뉴스’는 2차전이 종료되는 대로 방송될 예정이지만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은 결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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