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 주스 인기.. 전년 대비 400% 이상 수입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10.25 23: 23

[OSEN=이슈팀] 국내 과일주스 시장에서 크랜베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과실주스 중 크랜베리주스 수입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28% 상승한 132톤을 기록했다. 수입금액은 21만3000달러에서 93만8000달러까지 늘었다.
크랜베리 주스 수입량이 늘고 있는 것은 최근 국내에서 나타나고 있는 베리류의 선풍적인 인기와 관련이 있다. 시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를 필두로 크랜베리, 아사이베리 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랜베리의 인기가 늘어남에 따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도 크랜베리 주스 제품이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미국산 크랜베리주스에 자체 브랜드를 달아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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