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방송인 전현무의 빈대 행각에 분노했다.
전현무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와 캠핑을 떠나기 전 슈퍼를 들렀다.
하지만 전현무가 지갑을 찾지 못해 자신이 모두 계산해야 했다. 전현무는 물건을 잘 잃어버렸고, 앞서 방송을 통해서도 지갑을 찾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다.

김광규는 지갑을 못 찾는 전현무를 보며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냐”고 황당해 했다. 마트에서도 전현무는 속없이 물건을 마구잡이로 샀다. 김광규는 적게 사도 충분하다고 했지만 전현무는 넉넉히 구매를 했다.
김광규는 계산을 했다. 전현무는 계산 후 슈퍼 포인트 카드 적립은 자신이 했다. 전현무는 “계산은 내가 하고 적립은 네가 하느냐. 이런 걸 제일 싫어한다”고 전현무의 빈대 행각에 분노했다. 전현무는 “적립을 하시라고 했지 않느냐”고 깐족거렸고 김광규는 “내가 이 마트에 또 오겠느냐”고 전현무의 집 근처 마트에서 포인트 적립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적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용건, 이성재, 김광규, 전현무, 데프콘, 노홍철, 양요섭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나 혼자 산다 1+1’이라는 주제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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