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장원기, 성시경 원곡 뛰어넘지 못해 '혹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26 00: 08

장원기가 성시경의 곡을 유쾌하게 소화, 원곡을 뛰어 넘지 못한 편곡으로
25일 오후 11시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는 김민지,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장원기가 4라운드 대국민 선곡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장원기는 성시경의 곡 '미소천사'로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장원기는 성시경의 달달한 느낌 대신 유쾌하고 그만의 찐득한 목소리로 색다른 개성을 펼쳐냈다.

이에 이승철은 "오늘은 성시경의 노래를 한 솔로 가수 같았다. 평범했고, 전반적으로 노력한 퍼포먼스가 보이지 않았다. 한계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88점을 줬다.
이어 이하늘은 "어떤 노래를 부르든 원기씨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는 것은 좋다. 하지만 성시경의 느낌이 그리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85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모든 곡의 장원기화를 잘했는데 오늘은 잘 모르겠다. 성시경 노래를 장원기가 부른 것 정도의 무대였다. 선곡이 좀 잘못된 것 같다"며 80점의 낮은 점수를 매겼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오는 11월 15일 결승전을 열고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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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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