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노총각 김광규, 샘해밍턴 신혼 자랑에 ‘짜증 폭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26 00: 26

노총각 배우 김광규가 초면인 샘 해밍턴의 신혼 재미 자랑에 짜증을 냈다.
전현무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와 캠핑을 즐기던 중 절친한 샘 해밍턴에게 “라면을 먹으러 오라”고 전화를 걸었다. 샘 해밍턴은 캠핑장에 찾아왔고 라면을 먹으며 신혼 재미를 자랑했다.
샘 해밍턴은 “아내가 발마사지를 해준다”, “내가 다쳤는데 몸을 씻겨줬다”,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갔을 때 아내가 있는 게 정말 좋다”고 행복해 했다.

김광규는 외로움에 사무쳤다. 그는 “그만 해라”고 짜증을 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집에 간다고 말을 하면서도 청첩장을 건넸다. 노총각 김광규는 “초면에 이런 걸 주는 건 실례다”고 난감해 했지만 샘 해밍턴은 “매니저한테 물어봤더니 이런 말을 했다. 앞으로도 인사할 사이면 초대하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 말해 김광규를 할말 없게 만들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용건, 이성재, 김광규, 전현무, 데프콘, 노홍철, 양요섭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나 혼자 산다 1+1’이라는 주제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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