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재정, 재즈 도전..세 심사위원에게 모두 '89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26 00: 30

박재정이 80년도에 발표된 곡으로 향수를 자극, 세 심사위원에게 모두 89점을 받았다.
25일 오후 11시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는 김민지,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장원기가 4라운드 대국민 선곡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재정은 황치훈의 곡 '추억 속의 그대'로 재즈틱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브라스와 코러스가 자리한 무대를 배경으로 올드하면서도 향수 가득한 무대를 펼쳐냈다.

이에 이승철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허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박재정도 그 기술적인 부분에 부합한다. 앨범을 내면 굉장히 잘 될 것 같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멜로디와 분위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며 89점을 줬다.
이어 이하늘은 "가창력을 보여주기에는 어려운 노래다. 도입부는 좋았으나 용두사미 같은 느낌이었다"며 89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콘셉트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고, 고음과 저음을 안정적으로 내면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시도를 한 것 같다"며 89점을 매겼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오는 11월 15일 결승전을 열고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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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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