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시환, 이승철에 "마음 아련..존레논 같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26 00: 33

박시환이 이승철에게 "마음이 아련해진다..존 레논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25일 오후 11시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는 김민지,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장원기가 4라운드 대국민 선곡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박시환은 곡 에메랄드 캐슬의 곡 '발걸음'을 선곡해 원곡보다 더욱 애절한 음색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그는 희미한 바이브레이션으로 보는 이들의 감정선을 자극해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에 이승철은 "노래는 흠 잡을 것이 많은데 마음이 찌릿하다. 존 레논 같다"며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으며 이하늘은 "여유롭지 못했던 환경들이 노래의 감정을 더 살게 하는 것 같다"며 89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선곡을 영민하게 잘 한다. 오늘 제일 선곡을 잘 했다. 본인의 목소리와 투박함이 잘 어우러졌다. 노래가 점점 늘고 있다"며 90점을 매겼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오는 11월 15일 결승전을 열고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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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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