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vs '사랑과 전쟁', 땀 나는 0.1%P접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26 07: 58

동시간대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와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가 단 0.1%포인트 차 접전을 벌였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7.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18일 방송이 기록한 8.4%보다 0.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7.1%보다는 오른 모습으로 매주 소폭의 변동차를 보여주며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이날 SBS '웃찾사'는 스포츠프로야구 중계로 결방하면서 '나 혼자 산다'와 전면전을 피했고, SBS '8뉴스'가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 5.5%를 나타냈다.
KBS 2TV '사랑과 전쟁'은 7.6%를 나타내며 '나 혼자 산다'를 바짝 추격했다. '사랑과 전쟁'이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은 6.8%로 이날 0.8%포인트 상승한 성적표를 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과 '웃찾사' 대신 SBS에서 전파를 탄 스포츠프로야구는 11.6%를 나타내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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