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중계 방송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2차전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2013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 시청률은 11.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SBS는 25일 오후 6시부터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를 생중계 했다. 이날 삼성과 두산의 팽팽한 경기로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13회에서 경기가 종료, 무려 5시간 32분 동안 경기가 펼쳐졌다.

이에 한국시리즈 중계방송은 오후 11시가 넘도록 계속됐고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웃음을 찾는 사람들’까지 결방됐다.
한편 이날 한국시리즈 2차전 연장전에서 두산이 13회에서 4득점을 하며 삼성을 5-1로 이겼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