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독도 발언 화제 '한국인의 피가 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26 08: 42

방송인 샘 해밍턴이 '독도의 날'을 맞아 개념 있는 독도 발언을 해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샘 해밍턴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샘샘 잉글리쉬'에 출연해 '독도의 날'을 맞아 특별한 코멘트를 했다.
DJ 김신영은 샘 해밍턴에게 "일본이 자꾸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겨서 울화통이 터진다"라며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속 시원하게 한마디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이거는 솔직히 할 말 없다. 독도는 우리 땅인데 일본에서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다. 일본은 독도에 대해 말할 자격도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 독도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에게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듯 하다'라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샘 해밍턴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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