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013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8강에서 탈락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쿠베르탱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8강전서 탄위키옹-훈틴호우(말레이시아)에게 0-2(13-21, 10-21)로 완패를 당했다.
지난주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정상을 노렸지만 세계랭킹 13위인 탄위키옹-훈틴호우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도 8강전서 기데온 마르쿠스 페르날디-마르키스 키도(인도네시아)에게 0-2(13-21, 17-21)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이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터 율(덴마크)을 2-0(21-19, 25-23)으로 돌려세우고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 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도 킬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에게 2-1(19-21, 21-14, 21-1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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