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현아의 '그'는 왜 현승일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26 10: 49

트러블 메이커에서 현아의 섹시미를 더욱 돋보이는 장현승. 그는 왜 현아의 '그'가 됐을까.
트러블 메이커는 지난 2011년 동명의 앨범 '트러블 메이커'로 데뷔해 그야말로 '핫'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단숨에 대중의 입에 오르내렸다. 현아의 섹시미는 솔로 앨범을 통해서도 수차례 입증된 바 있지만, 장현승의 경우 트러블 메이커를 통해 매력이 확실히 재조명 된 가수다.
그는 현아의 아찔한 댄스에 아랑곳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현아의 화끈한 몸짓을 더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냈다. 이번 새 앨범 티저에서 역시 현아의 농염한 포즈에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은 눈빛으로 오묘한 매력을 어필한 바 있다.

장현승이 현아와 잘 어울리는 까닭은 독특한 음색과 퍼포먼스도 한 몫 한다. 댄스곡임에도 아련함이 묻어나는 저음과 깔끔한 고음은 현아의 임팩트 있는 음색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내며, 아찔한 커플 댄스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트러블 메이커 활동 역시 현아와 현승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 특히 현승은 첫 앨범 때와는 다른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현아를 능가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이라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장현승의 중성적인 매력이 현아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는데 큰 몫을 하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그의 신비로운 표정이 두 사람의 섹시한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다"며 "장현승의 독특한 음색과 안무의 기술이 출중해 트러블 메이커로서 역량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의 장현승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여러 연출을 통해서 카리스마를 배가 시켰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장현승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금증을 높였다.
트러블 메이커는 26일 오전9시 59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게재할 예정이다. 트러블메이커는 약 23개월만에 오는 28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미니 2집 음반을 공개하는 것으로 컴백의 포문을 연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