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왕-주현정 등 아시아양궁선수권 리커브 출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26 13: 15

대한양궁협회는 진재왕(국군체육부대), 주현정(현대모비스) 등 리커브 국가대표 2진 선수들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판도를 미리 엿보는 전초전의 성격을 지닌다.
오진혁(현대제철), 기보배(광주광역시청) 등 국가대표 1진은 이달 초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협회는 최용희, 민리홍(이상 현대제철), 김종호(중원대·이상 남자부), 최보민(청원군청), 석지현(현대모비스), 서정희(하이트진로, 이상 여자부) 등 컴파운드 남녀 국가대표 6명도 이번 대회에 파견한다.
컴파운드는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의 판도나 한국의 위치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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