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문명진, 임재범 들썩이게 만든 열창 '달콤+열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26 18: 30

가수 문명진이 달콤한 목소리와 열창으로 원곡 못지않은 감동을 전했다.
문명진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임재범의 곡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 특유의 소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문명진은 "시작부터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 너무 좋다"고 말하며 임재범의 팬임을 자처했다. 그리고 무대에 오른 문명진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능숙한 모습으로 노래를 이어나갔다.

문명진은 박자감과 소울이 충만한 열창으로 '이 밤이 지나면'을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무심한듯 몸을 들썩이는 그의 모습에 객석과 임재범은 그의 노래에 녹아들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은 전설 임재범 특집으로 꾸며져 휘성, 문명진, 김소현-손준호, 알리, 케이윌, B1A4 산들, 레이디스 코드 소정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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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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