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한주완, 이윤지 질투 작전 걸려들었다 '알콩달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26 20: 50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한주완이 이윤지의 질투 작전에 걸려들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연인 최상남(한주완 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질투 작전을 벌이는 왕광박(이윤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광박은 그의 연애 멘토 구미호(윤송이 분)에게 최상남과의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자 구미호는 최상남의 마음에 쐐기를 박기 위해 질투 작전을 펼 것을 제안했다. 왕광박은 평소 그래왔던 것처럼 꼬마 구미호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왕광박은 최상남과의 식사 자리에서 곧바로 작전을 폈다. 그는 걸려오는 전화를 피하며 "소개팅에서 만났던 남자다. 자꾸 고기를 사준다고 하더라"면서 구체적인 약속 장소와 시간을 읊었다. 처음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최상남은 점차 질투의 마음을 내비치며 툴툴거렸다. 최상남의 또 다른 면모에 왕광박은 승리의 웃음을 지어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왕광박과 최상남은 서로를 밥과 밥통으로 칭하며 닭살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최상남은 왕광박에게 "밥통 비워놓으면 혼날 줄 알아라"며 그를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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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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