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고아라 미래남편, 정우 vs 유연석? 아리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26 21: 06

케이블드라마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본격적으로 성나정(고아라 분)의 미래남편 찾기에 본격 돌입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응답하라 1994' 4화에서는 초반부터 쓰레기(정우 분)와 칠봉이(유연석 분)을 놓고 나정의 미래남편 의혹을 품게하는 증거를 제공, 시청자를 더욱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2013년 현재에서 신촌하숙 다섯 남자들은 나정의 결혼식 영상을 보던 중, 과거 동기생이 "나정의 거친 입담을 받아줄 사람은 지금 남편밖에 없다"는 말에 수긍한다.

이에 나정이 또 한 번 걸쭉한 욕을 내뱉자 쓰레기는 이를 지적, 과거 나정의 아빠처럼 "말을 가려서 하라"며 챙기는 모습을 내비친다.
하지만 이후 피곤한 칠봉이에게 친구들이 들어가서 잠 좀 자라고 권하자, 칠봉은 자기 집인것 마냥 자연스럽게 옷을 벗으며 방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미래 남편'인 증거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94' 4회 '거짓말'에서는 1994년에서는 쓰레기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품고 있는 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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