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여진구가 노안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여진구는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얼마 전에 '해를 품은 달'을 봤다. 제가 너무 어리더라"면서 "거울을 봤더니"라고 말하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러다 20대 초반에 아빠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진구는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었다"면서 "중 1때 변성기가 찾아와 말을 잘 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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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