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무승 탈출 기여' 박주호, 양 팀 최고 평점 2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27 10: 00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의 6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힘을 보탠 박주호(25, 마인츠)가 독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새벽 마인츠 코파스아레나에서 끝난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박주호는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전진 배치되며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소속팀의 7경기 만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지난 8월 24일 볼프스부르크전 2-0 승리 이후 리그 6경기서 무려 18골을 내줬다. 부실한 뒷문으로 이기간 1무 5패의 극심한 침체에 빠졌었다.
하지만 이날 7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주호는 독일 언론 빌트로부터 평점 2점의 후한 평가를 받았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으로 2점은 받은 이는 2골을 넣은 동료 오카자키 신지와 함께 박주호가 유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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