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이마트가 출시한 반값 홍삼이 이틀만에 완판됐다. 이로써 경쟁사인 롯데 마트를 비롯해 인삼공사 등도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돼 ‘홍삼전쟁’이 발발할 조짐이다.
이마트는 지난 24일 출시한 자체상표(PL) 상품인 '이마트 6년근 홍삼정 240g' 상품 2000개가 출시 이틀만인 25일 모두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애초 이마트는 한 달간 판매할 계획으로 2000여개를 생산했다. 하지만 소비자가 몰리는 바람에 출시 후 이틀 동안 접수된 예약 건만 6000건이 넘는 상태다.
함께 출시된 '이마트 4년근 홍삼정 120g' 또한 25일 오후 3시 기준 1000개가 판매됐다. 추가 물량은 오는 11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 점포에 재입점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도 인삼가격 반값 세일에 들어가 이제 대형마트의 인삼 또는 홍삼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105개 점포에서 '6년근 햇 인삼'을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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