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YG CCTV 폭로.."일종의 감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27 11: 10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YG 사옥 곳곳에 설치돼 있는 CCTV를 일종의 감시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CCTV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일종의 감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드래곤을 만나기 위해 YG 사옥을 찾은 리포터 김태진은 "이렇게 CCTV가 많은지 몰랐다. 왜 곳곳에 있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에 지드래곤은 "워낙 회사에 많은 방이 있고 많은 아티스트, 작곡가가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연락하기 번거로워서 사장님이 설치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소통을 위해서다. 일종의 감시다"라면서 "잠자고 있으면 '왜 자냐'라고 연락 온다"고 폭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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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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