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이 2013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0위인 장예나-김소영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쿠베르탱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4강전서 자오윈레이-톈칭(중국, 세계랭킹 15위)에게 1-2(21-16, 17-21, 10-21)로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여자 단식에서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던 배연주(KGC인삼공사, 세계랭킹 10위)도 왕스셴(중국, 세계랭킹 7위)에게 0-2(19-21, 20-22)로 패했다.
이로써 전날 남자 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8강에서 탈락한 한국은 결승 진출자 없이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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