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중인 박지성(32, PSV 아인트호벤)의 복귀가 더뎌지고 있다.
PSV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케르크라데 파르크스타트 림부르흐 스타디온에서 로다JC를 상대로 2013-20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박지성은 결장한다. PSV는 지난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은 로다전서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전했다. 필립 코쿠 PSV 감독도 아인트호벤 다그블라드와 인터뷰서 “박지성은 2~3주 정도의 회복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결장을 예고했다.

박지성은 지난 28일 AZ 알크마르 원정 경기서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부상을 입었다. 이후 PSV의 5차례 경기서 모두 결장했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내달 24일 안방에서 열리는 헤렌벤과 리그 경기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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