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선이 데뷔 전의 규현에게 가능성 없다고 말한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녹화에 참석, "데뷔 전의 규현을 보고 '힘들겠는데'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맘마미아' 분위기 좋다. 특히 좋아하는 규현씨. 저도 규현씨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고등학교 선배님이시다"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MC 이영자는 "김지선씨 남고 나왔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선은 "규현씨가 고등학생일때 학교에서 '우리 학교에서 내 놓을만한 애가 있다'고 해서 갔었다"라면서 "그런데 규현이를 본후 '힘들겠는데'라고 대답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겠나"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맘마미아'는 27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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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맘마미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