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을 장악했다.
샤이니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로 티아라의 '넘버나인', 아이유의 '분홍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샤이니는 일본 콘서트로 인해 생방송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이로써 샤이니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까지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를 장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 아이유, 티아라, 케이윌, 송지은, 가희, 박지윤, 나인뮤지스, 블락비, 정인, 태원, 소년공화국, 베스티, AOA, 퓨어, 제이준, 탑독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rio88@osen.co.kr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