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기상천외한 아빠 표 헬멧의 처량한 비주얼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7 17: 57

'아빠어디가' 아이들이 냄비와 바가지, 스티로폼 등으로 만든 기상천외한 아빠 표 헬멧을 장착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아빠어디가')에서는 아이들과 밤따기에 나서기 전 다양한 재료로 아이들을 위한 헬멧을 만드는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들이 보인 창의성 넘치는 헬멧들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플라스틱 바가지를 사용했고, 이종혁과 송종국은 양은 냄비와 보자기를 사용했다. 성동일은 스티로폼을 오려 헬멧을 만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헬멧을 만들고 한 자리에 모인 아빠들은 헬멧을 만든 서로의 솜씨를 비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성주가 아들 민국의 머리위에 씌운 분홍색 보자기는 성동일부터 "엄마 없는 하늘 아래를 찍느냐"는 돌직구를 들어 출연진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 아빠들과 아이들은 충남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개실마을을 방문, 밤송이 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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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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