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샘 해밍턴이 사이보그 소대장에게 양호한 정리정돈 상태로 칭찬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아빠어디가')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대장의 부름을 받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서경석을 비롯한 많은 훈련병들이 기합을 받으며 정리 정돈 상태에 대해 지적을 받았던 상황. 더구나 샘 해밍턴은 칼 같이 냉정한 성격으로 인해 사이보그라는 별명을 가진 소대장으로부터 여러번 지적을 당해 구멍 병사의 귀환이라는 평가까지 들었기에 긴장감은 더했다.
그러나 대 반전이 이렁났다. 소대장은 "여러분이 봤는지 모르겠지만 샘 훈련병의 정리정돈 상태는 소대장 눈으로 확인했을 때 정말 양호하다"라고 그를 칭찬했고, 모두가 티는 내지 못했지만 놀란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 아빠들과 아이들은 충남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개실마을을 방문, 밤송이 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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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