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신' 김지훈, 남상미에 미련남았나..'1년만에 재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27 22: 35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김지훈이 남상미와 1년만에 재회해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에서는 1년 후 책을 출간한 송지혜(남상미 분)의 출판기념회에 강태욱(김지훈 분)이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태욱은 "내가 당신 뒤에다 미행을 붙였었다"고 농담을 하고 "아직까지 남자가 없더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지금도 (이혼한 것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내가 미쳤었나 싶어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태욱은 지혜에게 검사를 그만두고 아버지 회사에 본부장을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당신 말대로 재벌3세가 됐다. 나를 재수없어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여전히 지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은근히 털어놨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그것의 소중함, 그리고 신중함에 관해 말하고자 하는 드라마로, 지난 6월 29일 첫방송 돼 높은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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