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핫스팟] 트러블메이커, 치명적 두 남녀..'파격+섹시'의 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28 08: 08

치명적인 매력의 두 남녀가 파격과 섹시의 끝을 선보였다.
28일 자정에 공개된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현아와 장현승은 아찔한 노출과 함께 키스신, 그리고 베드신까지 선보이며 19금 뮤직비디오 다운 파격적인 섹시함을 뽐냈다.
'내일은 없어'는 색소폰 소리와 스트링 사운드의 몽환적인 악기 구성이 특징으로 극적인 상황의 남녀 사이를 잘 묘사해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듯한 곡.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처럼 현아와 장현승은 뮤직비디오에서 일상으로부터 도피한 젊은이들의 나른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장현승은 캠핑카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채 여성들과 있는 모습으로, 현아 역시 아찔한 차림으로 모든 걸 다 내려놓은 듯 누워있는 모습 등으로 이를 잘 표현했다. 또한 후반부, 캠핑카에서 둘 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역시 일상에서 도피한 젊은이들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가 주목을 끄는 건 19금 판정을 받았을 정도로 섹시한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 때문. 특히 캠핑카와 차에서 장현승과 현아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 두 사람의 키스, 현아의 아찔한 노출 등은 그야말로 파격적.
자신이 있는 캠핑카로 온 현아를 끌어안으며 침대로 향하는 장현승의 모습과 차 안에서 섹시한 차림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한 상상을 하게 할 정도다.
그리고 이러한 파격적인 장면들은 '지금 나에게 와 말해줘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우리 둘이 지금 여기서', '나 그냥 네게 기대고만 싶어' 등의 가사와 어우러지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예전 '트러블메이커'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두 사람이기에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등장하는 두 사람의 안무 역시 이번에도 아찔한 매력을 예고,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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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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