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글로벌캠프 개최..팬들과 달콤 '추억만들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28 08: 49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글로벌캠프를 개최,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신혜성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파크(구 성우리조트)에서 글로벌캠프 '2013 HS 캠프-스위트 옥토버(2013 HS CAMP-Sweet Oct.)'를 개최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한 8개국의 팬 400여 명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치러지는 이번 팬미팅은 '스위트 옥토버'라는 타이틀에 맞게 팬들을 위해 신혜성이 전하는 '달콤한 10월'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간단한 인사를 전한 신혜성은 캠프 첫날에 진행된 '웰컴 파티'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을 통해 알려진 '신브리'라는 별명에 맞게 직접 팬들 앞에 나서 이번 캠프의 일정을 알려주는 것으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는 수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의 숙소 방문과 각종 팬 서비스 등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팬들을 대하며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개최된 미니 운동회에서 팬들과 각종 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그는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음식과 바비큐 파티를 마련했으며 '나이트 데이트(Night Date)'를 통해 선선한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오랜 시간 특별히 연습한 마술쇼를 선보이며 '나이트 데이트'의 포문을 연 그는 '슈퍼스타H' 코너를 통해 무대 위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인 팬들에게 장난기 넘치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는 한국과 일본에 한해 진행됐던 지난 캠프에 아쉬움을 표하는 각국 팬들의 의견과 가능하면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신혜성의 의견이 반영돼 앞서 진행됐던 두 번의 캠프에서 그 규모를 확장한 '글로벌 캠프'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팬들을 위한 3개국어 통역 부스를 마련, 해외 팬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신혜성의 글로벌캠프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모인 만큼 신혜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열의를 보였고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여줘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던 것 같다"며 "함께한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시간을 더욱 많이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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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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