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 주연 김윤혜와 김시후가 패션매거진 나일론 11월호를 통해 뇌쇄적인 커플 하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영화 ‘소녀’ 속 소년과 소녀의 거칠지만 애절하고 강렬하지만 애틋한 사랑의 감정과 영화의 미묘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 촬영됐다.
특히 가슴 깊이 파인 블랙의 바디수트와 파격적인 망사스타킹, 볼륨 있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민소매 등 김윤혜의 과감한 의상과 뇌쇄적 눈빛은 많은 남성들을 아찔하게 홀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화보 촬영 당시 두 배우는 끊임없이 과감한 포즈를 시도하며 최고의 호흡을 선보여 현장 스탭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영화 '소녀'는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한 소년과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 닮은 상처를 알아본 이들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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