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10년 전 목소리가 궁금해? 데뷔 전 음원 '이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28 09: 48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남성 중창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10년 전 녹음 음원이 팬들 사이에서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10년 전, 그룹이 공식 데뷔하기 이전에 녹음했던 연습곡이 브라운아이드소울 10주년 기념 팬카페에 올라오면서 다시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은 블루아이드소울 뮤지션인 마이클 볼튼의 대표곡 '하우 엠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파트를 나눠 소화했다. 데뷔 이후에는 대체로 정엽이 부드럽게 첫 파트를 소화했지만 이 곡에서는 영준이 힘 있게 첫 파트를 내지른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또한 데뷔 전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팀워크가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때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다. 네 멤버 각자의 뚜렷한 음색도, 나얼의 폭발적인 고음도 한결같다. 20대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목소리, 하지만 완성도 있는 가창력과 하모니는 이들이 10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킨 이유를 짐작케 한다.
이 곡을 들은 네티즌은 "데뷔 전에도 다들 대단했네", "연습이 이정도야", "브아솔 사랑합니다. 기다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10주년 기념 팬카페, 엠블럼과 티저 영상 제작, 머천상품, 디지털 싱글, 앨범, 콘서트까지 풍성한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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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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