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육중완이 배우 이태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육중완은 최근 진행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구리구리 편'의 녹화에 참석해 함께 한 홍일점 이태임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러브라인이 형성 됐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육중완은 배우 양동근과 함께 부스스한 머리와 수염 등 등장부터 구리구리한 외모를 뽐내, 녹화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MC들은 긴장을 많이 했다는 이태임에게 "작가들이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MBC까지 찾아와서 인터뷰를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임은 "내가 워낙 말을 못해서 예능프로가 살짝 힘들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예상외의 예능감을 뽐내며 새로운 예능스타의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
한편 이번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구리구리 편'에는 겉모습은 조금 거칠고 더러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매력 있는 남자 양동근, 장미여관 육중완과 깔끔한 이미지의 정준영, 8등신 미녀 스타 이태임이 출연해 이색 조합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ujen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