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김숙, 캐스팅 사기 "작곡가가 가수 하라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28 11: 11

개그우먼 김숙이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 녹화에서는 메이크오버 대결 ‘원석을 찾아라’ 편을 진행했고, 이에 멤버들은 자신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숙은 "나는 작곡가에게 캐스팅 됐다. 가수 해 볼 생각 없냐고 했다"며 "그런데 나를 캐스팅한 작곡가가 곡비로 300만 원을 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도를 아십니까'도 캐스팅이라고 하면 캐스팅이다"라며 받아쳐 좌절한 김숙에게 한번 더 굴욕을 선사했다.
또한 황보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손님으로 찾아온 연예계 관계자에게 캐스팅 됐다고 밝히며 아이돌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고, 백보람도 교복을 입고 버스타고 가던 중 캐스팅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걸스' 멤버들의 숨겨진 캐스팅 비화는 2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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