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농장에서 캐낸 로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28 14: 39

[OSEN=이슈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라는 게시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미국의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30억원에 달하는 공룡 뼈를 발견했다. 이 공룡 뼈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트리케라톱스 등 약 7000만년 전에 살았던 공룡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두 공룡의 뼈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한 전문가는 "정말 대단하다. 놀랍고 가치가 매우 높다"고 잇달아 감탄사를 터트렸다.

보존상태가 좋은 만큼 값어치는 엄청나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 두 공룡 뼈는 최소 290만 달러(약 30억 원)로 경매를 시작해 900만 달러(약 95억 원) 전후로 가격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농장에서 당청된 로또는 캐낸 셈이다", "진정한 로또가 아닐 수 없다", "발견하지 못했다면 로또가 땅에 묻힌 건가?", "우리 집 밑에는 없을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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