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유덕화-장국영 닮은꼴? "中 관계자들도 인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28 15: 45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하 '수백향')에 출연 중인 배우 전태수가 극 중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 중화권 배우 유덕화-장국영을 닮아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덕화와 장국영은 말이 필요 없는 홍콩이 최고의 미남배우들이다. 장국영은 2002년 세상을 떠나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지만 지금도 그의 영정에 전 세계 팬들의 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덕화는 5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원한 오빠'로 불리며 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니고 있다.
실제 네티즌 사이에서는 드라마 '수백향' 속 전태수의 모습에서 유덕화가 보인다는 의견이 심심치 않게 흘러 나온다. 특히 남성스럽고 날렵한 코가 닮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브이 라인이 돋보이는 턱과 곧은 입술, 시원스러운 귀의 모양이 유덕화와 매우 흡사하다는 평이다. 더불어 장국영의 우수에 젖은 깊은 눈빛과 곱상하게 생긴 얼굴이 절묘하게 닮았다는 평도 많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실제로 2012년 중국드라마 ‘인훈일기’ 촬영 때, 중국의 관계자들이 장국영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찬사를 하기도 했다"며 두 홍콩 배우와 전태수의 외모가 닮았음을 입증했다.
한편 전태수는 현재 '수백향'에서 진무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는 훈훈한 외모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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