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았던 소비자심리지수가 드디어 고개를 들었다. 1년 5개월, 17개월만에 소비자심리지수가 최고치인 106P를 기록하면서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집계 결과 이달 CSI는 전월보다 4포인트 오른 106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5월(106) 이후 가장 높은 수준.
6월부터 8월까지 105를 기록했던 소비자심리지수는 9월 102로 내려갔지만 이달 다시 올라가면서 106을 기록, 1년 5개월전의 기록을 넘는데 성공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뜻이고 100이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
누리꾼들은 "소비자심리지수가 드디어 올라갔네, 다행이라고 봐야 하나" "소비자심리지수의 뜻이 그런거에 있었구나 100을 기준으로 보면 되는군" "소비자심리지수 뜻이 생각보다 오묘하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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