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감자별’에 카메오 출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11회에는 소유진이 노송(이순재 분)네 가사 도우미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송은 며느리가 아들 민혁(고경표 분)의 병문안을 간 사이 친구들을 집으로 불렀다. 그러나 친구들은 춤판이 벌이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에 노송은 소유진에게 “오늘 일은 며느리에게 비밀로 해 달라. 요즘 집안 분위기도 그렇고, 나는 그저 담화만 나누려고 했는데 저렇게 개판 칠지 몰랐다”고 부탁했다.
그러나 빈 막걸리 통이 수북하게 쌓인 모습에 왕유정(금보라 분)은 노송의 친구들이 집에 와 춤판을 벌였음을 눈치 채고 말았다. 결국 며느리에게 혼이 난 노송은 '수상한 가정부' 소유진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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