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하연수, 아웅다웅 로맨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28 21: 41

‘감자별’ 여진구와 하연수가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11회에는 철거통보를 받은 나진아(하연수 분)와 길선자(오영실 분)가 이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아는 이사를 준비하면서도 혼자 마을에 쓸쓸하게 남겨질 홍혜성(여진구 분)을 걱정했다. 진아와 선자는 혜성과 시간을 보내며 아쉬운 이별을 준비했다.

비오는 저녁, 무료한 세 사람은 함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혜성은 “여자인데 봐달라”는 진아의 애교에도 가차 없이 얼굴에 낙서를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임에서 진 혜성은 박영규.임재범의 흉내를 연이어 내며 벌칙을 면하기 위해 애썼지만, 진아는 혜성을 강아지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아는 혜성과의 마지막 저녁을 위해 삼겹살을 사왔지만, 혜성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그제야 진아는 혜성의 성만 알고 있을 뿐, 이름도 전화번호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이 무사히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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