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이 힘든 수중전에 낙심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는 전현무, 이종수, 박효준, 이지훈, 백성현이 독일 호박보트 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현은 갑자기 내리는 비에 힘든 경기를 펼쳤다. 특히 백성현은 1분 넘게 상대의 준비를 기다리느라 차가운 빗속에서 몸이 굳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백성현은 상대 선수보다 뒤늦게 도착했고 "연습 때보다 기록이 덜 나와서 상심이 컸다. 웃음이 안 나왔다"고 털어놨다. 박효준도 "성현이가 그 누구보다 연습량이 많은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훈은 베스트프렌드인 백성현과 똑같은 기록으로 백성현에 웃음을 되찾아줬다. 백성현은 "너 왜 나 따라하냐"고 말하며 다시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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