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 갑자기 사라졌다 ‘하연수 눈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28 21: 58

‘감자별’ 여진구가 갑자기 행방을 감춰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11회에는 철거통보를 받은 나진아(하연수 분)와 길선자(오영실 분)가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아와 선자는 착잡한 마음으로 이사를 준비하면서도 홀로 남겨질 혜성(여진구 분)을 걱정했다.

진아는 혜성과의 마지막 저녁을 위해 그가 먹고 싶어하던 삼겹살을 사왔지만, 혜성은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진아는 혜성을 찾기 위해 그의 행방을 쫓았지만, 혜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제야 진아는 자신이 혜성의 성만 알 뿐, 이름도 전화번호도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다. 때로는 아웅다웅 남매처럼, 혹은 애정 가득한 연인처럼 티격태격했던 진아와 혜성. 진아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혜성의 부재를 슬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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