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정부' 최지우, 송종호 가정부로..'위험한 거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28 22: 18

배우 최지우가 송종호의 가사 도우미로 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장도형(송종호 분)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박복녀(최지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형은 복녀에게 "내가 당신이 그토록 찾던 서지훈 맞다. 이제 어떻게 할거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복녀는 "당신이 진짜 서지훈 맞냐. 당신이 서지훈이라는 사실이 고맙다"라며 손에 들고 있던 칼로 도형을 찌르려 했다.

복녀의 모습을 본 도형은 복녀를 막아서며 "하도 당신이 나보고 서지훈이라길래 당신 반응이 궁금해서 그렇게 말해본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도형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복녀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은상철(이성재 분)은 도형에게 "지금 뭐하자는 짓이냐. 복녀님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줄 아냐. 살인범이다"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상철은 "거래를 한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이후 두 사람의 거래는 홍소장(김해숙 분)의 입에서 나왔다. 복녀는 "당신에게 기회를 한 번 더 드리겠다. 확인할 기회"라고 제안한 도형의 말을 받아들이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 것.
이 이야기를 상철의 아이들에게 전한 홍소장은 "너희가 찾아가서 복녀의 마음을 돌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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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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