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횡재한 지역은 미국 몬타나 '헬 크리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28 22: 26

[OSEN=이슈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의 횡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농장에서 나온 공룡 뼈가 무려 30억원이다. . 7000만년전 티라노사우루스 공룡뼈를 발견한 농부의 횡재를 너도 나도 가릴 것 없이 부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보물이 나온 장소는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다.
국내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살고 있는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30억원짜리 공룡 뼈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랐다. 곧 경매에 부쳐질 이 공룡 뼈는 약 7000만년전 생존했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트리케라톱스 두 종류로 알려졌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놀랍고 상당히 가치가 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경매가는 얼마나 될까. 여러 언론에 따르면 두 종류의 공룡 뼈는 최소 290만 달러(30억원)로 시작해 900만 달러(약 95억원) 전후에서 형성될 예정이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저런 대박운이 있다니",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나도 땅 좀 파러 다녀볼까",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그저 놀라울 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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