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최명길, 이동건 떨어뜨리려 고두심 이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28 22: 32

'미래' 최명길이 이동건과 윤은혜를 떨어뜨리기 위해 고두심을 이용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김신(이동건 분)을 특파원으로 보내려는 미란다(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큰미래(최명길 분)를 만난 미란다는 미래를 알려달라고 했고, 큰미래는 김신과 나미래(윤은혜 분)를 떨어뜨려 놓기 위해 그를 뉴욕 특파원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큰미래는 "김신을 뉴욕 특파원으로 보내야 회사와 김신 모두 더 좋다"고 전했다.

이에 미란다는 김신을 불러 "뉴욕 특파원 어떠냐. 점쟁이가 그러더라"고 말했고 "항상 회사 일을 점쟁이 말만 듣고 결정했냐"고 묻는 김신의 말에 표정이 바뀌었다.
미란다는 "송주 특파원으로 보내주겠다. 고개 숙인 벼가 돼서 돌아와라"고 말해 김신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신은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큰미래에 "아줌마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 큰미래는 김신의 돌발 질문에 가슴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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