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없어' 뮤비로 관심 쏠린 보니앤클라이드, "막내려 아쉬워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28 23: 11

[OSEN=이슈팀]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가 28일 대한민국 인터넷 포털을 강타하고 있다. 그 바람에 덩달아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까지 누리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전에 막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보니앤클라이드의 영감을 받은 현아 장현승 섹시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비는 28일 0시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공개 15시간이 지난 28일 오후 3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는 151만건을 기록, 오전 10시 100만건을 돌파한 이후에도 주춤하지 않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댓글은 1만건을 돌파했다.
두 사람의 수위 높은 애정씬에 깜짝 놀라는 반응과 K-POP에도 이제 퀄리티 높은 성인 콘텐츠가 등장했다는 반가운 반응이 나뉘고 있다. 현아와 현승은 나른한 젊은이들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베드신, 차량 애정신, 키스신 등 기존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 수위를 표현했다. 심지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BMW E30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빌려줬다는 사실까지 화제가 될 정도다.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경제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2인조 갱 보이와 클라이드의 범죄행각과 러브스토리를 재구성해 탄생된 뮤지컬.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도 잘 알려진 '보니앤클라이드'는 개성 강한 캐릭터의 매력,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흡인력있는 뮤지컬 넘버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충격적인 인상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며칠만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앵콜 공연이라도 하면 안될지" 등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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