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좋은 태몽 덕분에 태어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어머니가 태몽으로 용꿈을 꾸시고 나를 낳으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내가 집에서 막내인데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막내를 낳을 필요가 있냐'라고 말하면서 수술비를 건넸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머니가 태몽으로 용꿈을 꾸셨다. 그것도 쌍용이었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이었다"라면서 "어머니가 그래서 받은 수술비로 탕수육을 사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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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