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30일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29 09: 09

국내 최정상 시니어골퍼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골프존은 대한골프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골프존 채리티 제 1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오라CC(파72, 6508야드)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골프존은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시니어 골퍼들의 활동 무대를 활성화 시키고자 지난 2010년부터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아울러 기존 7000만 원이었던 상금 규모를 2010년에 1억 원으로 늘렸으며 올해에는 국내 시니어 골프대회 중 가장 큰 1억5000만 원 규모로 확대했다.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기아자동차 한국 여자오픈'과 함께 국내 3대 내셔널 골프 대회 중 하나다. 시니어대회 중에는 유일하게 내셔널 타이틀이 붙는 권위있는 대회. 이번 대회에는 올해 3승 우승자인 최윤수와 함께 최광수, 박남신, 조철상 등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98명과 아마추어 13명 등 총 111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총 상금의 20%인 3000만 원을 대회 종료 후 다음날 개최되는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골프존은 국내 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시니어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고자 대회 후원, GTOUR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업계를 이끌어온 시니어 골퍼들과 미래 골프 주역이 될 주니어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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